18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9만6000명 넘게 나왔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10만870명과 비교하면 4019명 적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68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단 줄었지만,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5만2288명)와 비교하면 1.9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 4일 집계치(2만6273명)와 비교하면 3.7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1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9866명(61.8%), 비수도권에서 3만6985명(38.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322명, 서울 2만2314명, 인천 7230명, 부산 5238명, 경남 3920명, 대구 3878명, 경북 3141명, 대전 3023명, 충남 2966명, 광주 2620명, 전북 2492명, 충북 2394명, 전남 1901명, 울산 1832명, 강원 1801명, 제주 1100명, 세종 679명 등이다.
지난 12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938명→5만6430명→5만4615명→5만7169명→9만441명→9만3134명→10만9831명으로 하루 평균 약 7만379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