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범계 국회의원(왼쪽부터),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조선일보 db

청와대는 30일 신임 법무부 장관, 환경부 장관, 그리고 차관급인 국가보훈처장으로 각각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공개한 각 장관 지명자에 대한 기본 인사 정보.


○ 법무부 장관 / 박범계 (朴範界, Park Beom-Kye), 1963년생

【 학 력 】

- 대입검정고시

- 연세대 법학과

- 한밭대 경제학과


【 경 력 】

- 제21대 국회의원(現)

- 제19‧20대 국회의원

- 참여정부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

- 서울·전주·대전지법 판사

- 사시 33회


○ 환경부 장관 / 한정애 (韓貞愛, Han Jeoung Ae), 1965년생

【 학 력 】

- 부산 해운대여고

- 부산대 환경공학과

- 부산대 환경공학 석사 수료

- 영국 노팅엄대 산업공학 박사


【 경 력 】

- 제21대 국회의원(現)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現)

-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現)

- 제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 제19‧20대 국회의원


○ 국가보훈처장 / 황기철 (黃基鐵, Hwang, Ki-chul), 1957년생

【 학 력 】

- 경남 진해고

- 해군사관학교 32기

-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 파리1대학 역사학 석사

【 경 력 】

-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現)

-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現)

- 해군 참모총장

- 해군사관학교장

- 해군 작전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