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방한… 李대통령 오늘 접견 교황과의 만남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난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종교계 인사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추기경은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으로, 이날 만남에서는 이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과 레오 14세 교황 접견 등에 대한...
 
1시간 전
|주희연 기자
유흥식 추기경 방한… 李대통령 오늘 접견 교황과의 만남 논의
李 대통령, 이완규 법제처장 면직안 한 달 만에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이완규 법제처장을 면직했다. 이 전 처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달 초 사직서를 냈고,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저녁 이 전 처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이완규 법제처장이 이미 사의 표명을 했고, 어제(4일) 면직 처리됐다...
2025.07.05(토)
|김정환 기자
대통령실, 여권 내 검찰 특활비 부활 반발에 "책임 있게 쓰고, 소명 과정 있을 것"
대통령실이 5일 ‘검찰 특수활동비’ 부활로 여권에서 논란이 일자 “향후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를 주재해 32조원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출입 기자단에 국무회의...
2025.07.05(토)
|김정환 기자
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32조 2차 추경안 의결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인 5일 국무회의를 소집해 31조8000억원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주말인데 갑작스럽게 예정에 없는 국무회의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부의 첫 추경”이라며 “이번 추경은 매우 어려운 국민 경...
2025.07.05(토)
|김정환 기자
"정규직 시켜달라" "해고 억울" 개인 민원에 당황한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채무 탕감 정책과 관련해 “정상적으로 (빚을) 갚는 분들도 많이 깎아줄 생각이고, 앞으로도 추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개인 채무(약 113만명 대상)를 탕감해 주...
2025.07.05(토)
|주희연 기자
"여소야대 대통령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尹 힘들었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감사원 기능은 지금이라도 국회로 넘겨줄 수 있으면 넘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행정기관을 주로 감찰하는 감사원을 대통령 소속이 아닌 국회 소속으로 옮겨, 대통령으로부터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제왕...
2025.07.04(금)
|김경필 기자
"주 4.5일제 점진적으로… 신도시 만들면 수도권 집중 심화"
대선 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 4.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강제로, 법을 통해서 일정 시점에 (일괄) 시행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갈등이 너무 심해 불가능하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가능한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해 나가야 할 것 ...
2025.07.04(금)
|김경필 기자
"조국 前 대표 사면" 요구에… 즉답 피한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인 야(野)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했다. 개혁신당 지도부를 제외한 야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때 이른바 ‘건폭(건설 현장 폭력)’으로 수감된 건설...
2025.07.04(금)
|주희연 기자
"관세협상, 서로 뭘 원하는지도 정리 안돼… 北과 대화 단절은 바보짓"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상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기자회견에서 “7월 8일까지 끝낼 수 있을지 확언하기 어렵다”며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에 부과한 국가별 관세 15%의 유예 시한(8일)까지 양국 간 합의 도출이 쉽지 않다는 점...
2025.07.04(금)
|주희연 기자
야 5당 지도부 만난 李대통령, '조국 사면' 요구에 즉답 안 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인 야(野)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했다. 개혁신당 지도부를 제외한 야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때 이른바 ‘건폭(건설현장 폭력)’으로 수감된 건설노...
2025.07.03(목)
|주희연 기자
李대통령 "차별 금지법, 중요 과제이나 민생·경제가 우선"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차별 금지법을 제정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에 노력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민생과 경제가 더 시급하다”며 “우선적인 일부터 하자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대선 경선 후...
2025.07.03(목)
|김경필 기자
李대통령 "의료 사태, 전 정부가 악화시켜... 현안 중 제일 자신 없는 분야"
1년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醫政) 갈등’에 관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전 정부의 과도하고 억지스러운 정책과 일방적 강행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의료 시스템을 망가뜨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
2025.07.03(목)
|김경필 기자, 김태준 기자, 이해인 기자
李대통령 "관세 협상 쉽지 않아… 8일까지 완료 확언 어렵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한미 통상 협상에 대해 미국이 이른바 ‘상호 관세’ 유예 시한으로 제시한 오는 8일 이전에 타결될 가능성에 관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확언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한미 통상 협...
2025.07.03(목)
|김경필 기자, 김태준 기자, 이해인 기자
李대통령 "주 4.5일제, 점진적으로 해야… 일괄 시행은 불가능"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선 공약이었던 주 4.5일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강제로 법을 통해서 일정 시점에 (일괄) 시행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갈등이 너무 심해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
2025.07.03(목)
|김경필 기자, 김태준 기자, 이해인 기자
[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이재명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새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2025.07.03(목)
|김경필 기자, 김태준 기자, 이해인 기자
트럼프와 약속 못 잡았는데… 정부, 中의 '전승절 초청장' 고민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을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대일(對日) 전쟁 승리 기념일’(이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초청했다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여부와 관련해 중국과 소통 중에 있다”며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
2025.07.03(목)
|노석조 기자
李대통령, 16일 세월호·이태원·오송 참사 유가족 만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대형 참사 유가족들과 만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7월 16일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유가족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2025.07.02(수)
|주희연 기자
李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사전조율 없이 일문일답"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취임 30일차를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전임 대통령들이 취임 후 100일 전후로 첫 기자회견을 했던 점을 고려하면 빠른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동...
2025.07.02(수)
|주희연 기자
與 "부동산 세금, 당장은 안 건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아파트 등 주택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 당장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지금 당장 부동산 세제 개편을 검토하기는 어렵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세금으로 집값은 잡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신 ...
2025.07.01(화)
|김경필 기자
트럼프에 내밀 'AI·조선 카드' 들고… 루비오 먼저 만난다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선·반도체·AI·데이터센터·양자·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담은 양해 각서와 공동성명 등을 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최근 미 정부 과학기술 고위 당국자가 방한해 ...
2025.07.01(화)
|노석조 기자,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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