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장 변호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선관위에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시장 체제 하의 12년 동안 성남시는 부정과 부패도시로 전락했다”라며 “추락한 성남시의 위상을 하루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성남시장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성남은 대장동, 백현동을 비롯한 각종 개발비리와 인권침해, 측근비리 등 대한민국 적폐의 축소판”이라며 “성남판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펼쳐 나갈 적임자는 장영하뿐”이라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1958년생으로 전북 정읍 출생의 판사 출신 변호사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저격하는 내용의 책 ‘굿바이 이재명’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