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연다. 아침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형태로 현안 관련 입장을 내온 윤 대통령의 첫 공식 회견이다.

이날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약 15분간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100일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나머지 25분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의 주제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

회견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전복 정무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