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 대전’ 1차전에서도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로 1위에 올랐다. 박용진 당대표 후보의 전북 권리당원 득표율은 23.19%였다.
이날까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 78.05%(12만9034표), 박 후보 21.95%(3만6288표)다.
두 후보는 21일 전남과 광주에서 잇따라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