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상공에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오물 풍선을 띄운 건 지난 18일 이후 열흘 만이며, 올해 들어 32번째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