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이 12일 김하늘(8)양의 빈소를 조문했다.
대통령실은 정 실장과 장 수석이 이날 오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김양 빈소를 조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실장은 김양 유가족을 만나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정 실장은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빌고,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가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유족에게 전했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변호인단과의 접견에서 김양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실장은 유족에게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