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社)가 공동으로 지난 24~26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 방식 전국 지표 조사(NBS)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각각 36%로 27일 나타났다.
이번 NB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홍준표 대구시장 6%,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각각 5%였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로 나왔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응답이 51%,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란 응답이 3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인용해야 한다’ 58%, ‘기각해야 한다’ 37%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3%,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였다.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는 응답은 56%,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