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폭발적 인기곡 무더기 제재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김동호)
는 18일 청소년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댄싱그룹 잼의 히트곡
난 멈추지 않는다 를 비롯,신성우의 내일을 향해 ,신승훈 날
울리지마 ,양준일의 레베카 등 13곡의 인기가요들에 무더기로 표절
판정을 내렸다. 공윤은 "최근 표절논란을 빚고 있는 가요 39곡을
심의한 결과 그중 13곡이 일본이나 미국곡 등을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
다"고 발표했다. 공윤이 표절혐의곡들을 일괄 심의,무더기 제재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표절판정을 받은 곡에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장필순-유영석의 내사랑인걸 ,변진섭의 로라 ,장혜리의
추억의 발라드 ,이상은의 사랑할거야 등이 포함돼 있다. 그중
난 멈추지 않는다 는 홍콩의 배우겸 가수 매염방의 당신은 내게 무
엇인가요 를 거의 그대로 베꼈고, 내일을 향해 는 일본 가수 사카이
노리코와 반 헬렌의 노래, 사랑할거야 는 일본 구와타밴드의 저스트
맨 인 러브 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