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액센트 우수품 선정/서울Y 시민중계실 서울Y시민중계실
은 최근 국내에 유통중인 12개 업체의 486급 노트북컴퓨터 13개
제품(SX급 9, DX급 4)에 대해 컴퓨터 전문가 4명이 시험한 결
과, 금성사 액센트(GNC425M)가 가장 좋은 제품으로 드러났다고
20일 발표했다. 시험에 참여한 전문가는 박순백(한글과 컴퓨터 이사
), 탁연상(마이크로북 대표), 림창수(전산학 석사), 김용빈씨(노트
북컴퓨터 전문 자유기고가)등으로, 이들은 가격과 성능을 고려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금성사의 액센트(부가가치세 제외가격 2백14만원),
전체적인 성능면에서는 컴팩코리아의 CONTURA (부가가치세 제외가
격 3백85만원)와 금성사 액센트 제품 등 두 개를 선정했다고 Y는
말했다. 한번 충전후 전원공급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지
속시간과 컴퓨터무게의 가벼운 정도, 사용 설명서의 충실성면에 있어서는
삼성전자의 알라딘(모델명 SPC5725N.1백85만9천원), 키보드
배열과 감촉도는 한국아이비엠의 THINKPAD(모델명 350C. 부
가가치세 제외가격 3백10만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Y시민중
계실 천현정간사는 "휴대용컴퓨터의 수요가 늘고 있으나,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
시험결과, 노트북은 2백만원이 넘는 높은 제품가격에 비해 스크린의 선
명도가 떨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제품만족도가 낮았다"고 평가했다. 최준
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