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이터 연합" 클린턴 미대통령은 7일 독일, 일본에 유엔 안
보리의 상임이사국 의석을 주자는 제안을 지지했다. 공동회견에서 클린
턴 대통령은 일본과 독일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돼야 한다고 대통령 취
임전인 2년반전에 말한 것을 아직도 믿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
했으나 미테랑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도 상임이사국 의석을 원하고 있다면
서 "이것을 일본과 독일에만 국한시킬 수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입력 199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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