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랑 연극상 이호재 뮤지컬 데뷔 서울 정도 6백년 기념
문화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창작 뮤지컬 서울사람들 (김정숙 작 김상
열 연출)이 29일부터 12월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 서울시립가무단이 3년전부터 준비해온 이번 작품은 민초를 상징하는
한씨 일가족이 겪는 6백년 서울흥망사가 줄거리. 35곡의 뮤지컬 넘
버(김정택 작곡)에 서울시립가무단을 비롯, 남사당놀이보존회 SBS관현
악단 등 연인원 2백30명이 등장하는 매머드 무대이다. 원로 연극배
우 고설봉씨가 고종황제역으로 특별출연하고, 무학대사역은 김성원, 이성
계역은 가무단 수석연기자 이흥구가 맡았다. 곽은태(아범역) 방주란(갓
난이역) 신영미(명성황후) 등 출연. 평일 오후 7시, 토 오후 3-
7시, 일 오후 3시. (399)1669. 현역 정신과의사이자
프시케, 그대의 거울 나는 다만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란 책과 연극을 발표한 김정일씨가 별님들은 세상에 한사람씩
의미를 두어 사랑한다는데 란 긴 제목의 토종뮤지컬 제작에 나섰다.
12월1일부터 학전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정신병을 앓는 정훈
의 황폐해진 정신세계를 하룻밤 꿈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로 묘사,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중진배우 이호재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음악성을 평가받는다.연출은 프시케 그
대의 거울 을 지휘했던 송미숙이 맡았다. 화-수 오후 7시30분, 목
~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월요일은 공연없음. (7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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