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박중훈씨는 불구속입건 마약인 필로폰(히로뽕)을 투약하거나 대
마를 흡연해온 연예인과 오렌지족 들이 또다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
지검 강력부(김승년 부장검사)는 14일 필로폰 또는 대마를 사용한 혐
의로 가수 김승진씨(28.서울 용산구 청파동)와 신상헌씨(27.무직.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커피전문점 주인 조철씨(28.서울 서초구 서
초동)등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수배를 받아오다 자수한 영화배
우 박중훈씨(28.서울 강남구 역삼동)를 불구속 입건했다. 80년대
후반 스잔 을 불러 인기를 얻었던 가수 김씨는 지난 91년 5월부
터 92년 1월사이 필로폰 가루를 미국돈 1달러짜리 지폐에 말아 2차
례 코로 흡입하고 대마도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설완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