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강인범 기자" 21일 낮12시20분쯤 경남 거제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대우조선)내 특수선생산부 3층 옥상에서 특수선생산부소속
노조원 박삼훈씨(40)가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불을 붙여 10m아래
바닥으로 투신했다. 박씨는 동료들에 의해 옥포대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시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