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장의 국무총리 발탁으로 공석이 된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교수들의 직접 비밀투표가 2일 관악 등 3개 캠퍼스
에서 실시된다.
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관악.연건.수원 등 3개 캠
퍼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21대 총장 후보 2명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는 이날 투표에서 선출된 후보 2명의 명단을 교육부에 통고하
며 대통령은 교육부로부터 임명제청 받은 후보중 관례적으로 최상위 득표
자를 총장으로 임명한다.
이날 투표는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돼 오후 2시께 개표가 시작되
어 상위 득표자 2명이 총장 후보로 확정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
을 경우 3일 재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제21대 총장 후보로 출마한 대상자는 권숙일교수
(물리)를 비롯해 김세원교수(경제), 선우중호부총장(토목공학), 이기준
교수(화학공학) 등 모두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