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의 아침기온을 영하 12.3도까지 끌어내린 한파는 더욱 기승을 부려 22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다. 또 대전이 영하 15도,
대구 영하 11도, 부산 영하 9도, 광주 영하 11도, 영하 2도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은 『북극으로부터 찬 기류가 내려오면서 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45도의
찬 공기덩어리가 자리잡고 있으며, 평소보다 세력이 큰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며 『22일 오후부터 차츰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력 1997.01.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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