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자에
게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정재(25)씨를 불
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9월 26일 오전 3시쯤 부산 해운대구 중1동 B나
이트 클럽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탄 이모(22·여)씨를 끌어내리
려 승강이를 벌이다 바닥에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
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내 차에 따라탄 이씨를 끌어내린 것뿐
이며 폭행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