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여성 사진작가 5인이 꾸미는'만화'전이 20일부터 9월2일까
지 아트스페이스 서울(02-737-8305)과 학고재(02-739-4937)에서
동시에 열린다.
참가 작가는 저널리스트 출신인 김민숙(중앙일보) 류기성(서울
신문·현 대한매일)씨, 사진작가로 대학 강의를 하고 있는 송영숙
씨, 상업사진을 촬영하는 이정애 씨, 미국서 사진 작업을 했던 정
영자 씨. 김민숙 '희미한 옛 추억의 아름다움', 류기성 '#2031523-
9508', 송영숙 '꽃', 이정애 '붉은 장미', 정영자 '무제'등 모두
6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설명 :
정영자 작 '무제'
정영자 작 '무제'
서남미술전시관 김승현 큐레이터는 "사진이 예술이 아니고, 여
성의 것이 아니었던 시대를 살아왔던 중년 여성 작가들이, 오늘
사진으로 어떻게 세상을 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우리 삶과
의식의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한 전시회"라고 평했다.
(*진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