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탤런트 이정재(26·서울 강남구 논현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한은행
앞에서 혈중 알콜농도 0.222%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가다 옆에 있던 송 모(여·23·회사원)씨의 마티즈 승용차
옆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다.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콜농도에
따라 0.05∼0.1%는 면허정지, 0.1∼0.36% 미만 면허취소,
0.36% 이상(인명피해가 있을 경우는 0.26%)은 구속된다.
목격자 김 모(52·택시운전사)씨는 "5차로에 서 있던 이씨의
승용차가 출발하다 4차로쪽으로 차로를 변경하면서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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