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제54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현대 오일뱅크스를
꺾고 첫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실업팀인
현대를 3-2로 물리쳤다. 연세대는 2-2로 맞선 3피리어드에서 종료 20초전
터진 장종문의 결승골로 역전승했다.
실업최강인 한라 위니아는 약체 한양대를 5-0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1피리어드 14분 첫 골을 성공시킨 한라의 포워드 이종훈은 2피리어드에도
1골과1어시스트를 추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15일 전적
연세대(1승) 3(0-1 1-0 2-1)2 현대(1패)
한라(1승) 5(1-0 3-0 1-0)0 한양대(1패)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koman@yonhap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