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1패 뒤 첫 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17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제54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동주최) A조 예선에서 한양대를 2대1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2패. 1피리어드에서 우세한 공격을 펴고도 득점치 못한 경희대는 2피리어드
15분32초 박영배의 골로 앞섰다. 경희대는 3피리어드 15분20초 한양대
강우식에게 동점골을 허용, 쫓기는 입장이 됐으나 경기종료 1분여 전 장원용이
귀중한 결승골을 뽑았다.
(* 홍헌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