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위니아가 경희대를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1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
대한아이스하키협회) A조 예선에서 한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선전한 이호정의 수훈으로 경희대를 7대2로
완파했다.

이호정은 팽팽한 균형이 계속되던 1피리어드 16분49초
이종훈의 어시스트로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배영호의
추가골로 한라의 2 0 리드. 2P 초반 경희대의 반격을 잘
막아낸 한라는 심의식이 다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희대는
2P 11분52초 서광석의 슛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노련미
넘치는 한라는 이호정과 이현철이 내리 3골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 홍헌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