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은 2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TV 탤런트
박세준(40·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차아파트)씨를 긴급 체포,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초 필로폰 중개상 정상현(42·수배중)씨로부터
필로폰 100회 투약분을 300만원에 구입한 뒤 지난달 29일까지 춘천시내
유명 카페 여주인 신모(31)씨와 함께 서울 소재 여관에서 함께 투약하고
성관계를 갖는 등 모두 8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씨는 최근 종영된 KBS 아침드라마 「누나의 거울」에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