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의 복당을 승인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임 지사가 취임 이후 102억달러 외자유치,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긴 점을 높이 평가,
복당신청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임 지사는 경기은행 퇴출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면서 지난 99년 7월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