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을지로 4가 310번지 일대 옛 국도(國都)극장 터가
오피스텔에서 관광호텔로 탈바꿈한다. 국도극장은 1913년
황금연예관(黃金演藝館)으로 개관한 뒤 광복 후 국도극장으로 바뀌었으며
1999년 10월 철거됐었다.

서울시는 2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국도극장 부지의 용도를
업무시설(오피스텔)에서 숙박시설(관광호텔)로 바꾸는 구역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