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활약중인 류시훈(32) 七단이 九단으로 승단했다. 일본기원은
최근 개정한 승단 규정에 의해 천원 타이틀을 4차례 제패했던 류
七단에게 九단을 인허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류 신 九단은 86년 도일,
96년 七단에 오른 이후 각 기전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도 승단대회는
거의 참가하지 않아왔다. 이밖에 기성(棋聖)에 오른 야마시타(山下敬吾)
七단은 九단으로, 혼인보(本因坊) 도전자로 활동했던 장쉬(張木+羽)
七단은 八단으로 각각 승단했다.
입력 2003.03.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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