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편 <A HREF="javascript:csMovPlayer0()">음악듣기<img src=http://music.chosun.com/img/music/dot_speker.gif border=0><

휴대폰의 멜로디 표현 기능의 성능향상이 지속되면서,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가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V410/4300 TV-CM은 제품의 특성인 뮤직플레이어의 기능을 살려, 디스코 파티의 상황을 컨셉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가요계의 새로운 스타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인 모델 세븐과 박정아를 기용하여 휴대폰 교체주기가 보다 빠른 20대 초반의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경쟁사인 LG전자의 'CYON', SK텔레텍의 'SKY', 팬택앤큐리텔과 KTFT에 비해 삼성전자의 애니콜은 모델의 기용폭과 광고의 집행주기가 올해 하반기를 정점으로 상당히 단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제품의 출시를 신속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기도 하지만, 소비자의 다양해진 구매욕과 그 동안의 국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단말기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의지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가 수시로 일어난다는 점 때문에 비롯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모델 기용의 면에서도, CYON의 경우 장동건과 신애를, SKY의 경우 모델의 고정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제품 자체를 살리며, 팬택앤큐리텔은 윤도현을, KTFT는 한지민을 내세워 1~2명의 일반적인 모델 기용을 꾀하고 있지만, 애니콜은 세븐과 박정아를 비롯, 이효리, 이서진, 윤소이를 기용하여 소비자의 호응도와 범위를 경쟁사에 비해 폭 넓게 가져가고 있다.

기능과 성능의 향상과 더불어 광고와 홍보에 있어서도 속도전을 방불케 하는 휴대폰 단말기 시장의 경쟁전. 2004년에는 어떠한 경쟁과 영상으로 소비자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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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와 팝, 댄스와 락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미로운 곡에서부터 흥겨운 노래까지 폭 넓은 음악적 능력으로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Earth, Wind & Fire'. 그 들의 디스코 넘버인 'Boogie Wonderland' 가 BGM으로 사용되었다. 2002년 발매된 그들의 주옥같은 음악을 다시 편집한 앨범인 'The Essential' 앨범에선 Remix 버전까지 선보일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FBGM.com 웹마스터 박성호 w3master@cfbg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