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탤런트 겸 모델 이석(39)을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석은 이날 오전 1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사거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14%인 상태로 카니발 승용차를 몰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이석은 경찰에서 "저녁을 먹다 친구와 소주 1병, 맥주 2병을 마시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는데 오지 않아 (직접) 운전을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