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의 고유진.

그룹 플라워가 10월 새 앨범 '소품집 2'의 발매를 앞두고 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라워 폭탄선언 라이브 콘서트'는 플라워의 전형적인 록과 부드러운 R&B는 물론, 그동안 플라워에게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무대.

보컬 고유진이 지난 2월 군복무를 마치고 4월 솔로앨범 '신생아'를 발매한 플라워는 지난 5월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성공적인 '사회적응훈련' 공연을 마쳤다.

또 부산, 천안, 제주, 전주, 대구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마치고 지난 7월 호주 브리스번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2000석 규모의 전 좌석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플라워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지난 150여차례의 라이브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생생한 DVD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황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