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해영(33)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여성 월간지 사비 4월호에 따르면, 윤해영은 이미 수 개월전 남편 정모씨와 이혼했음이 최근 밝혀졌다.
지난 98년 1월 결혼한 윤해영은 결혼 5년 만인 2003년 어렵게 첫 딸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려왔다. 하지만 그 동안 수 차례의 불화설에 휩싸이며 결국 파경에 이르렀다.
현재 남편과 아이와 함께 살던 집은 부동산 매물로 올라 있고, 지금은 경기 남양주의 모 아파트로 이사해 어머니와 살고 있는 상태다.
윤해영은 지난 93년 SBS 탤런트 공채 3기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후, MBC TV'보고 또 보고'와 SBS TV '퀸'으로 톱탤런트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주방가전 '동양매직', 골프웨어 '올 포 유', 대형할인마트 '까르푸'의 전속모델 등 CF에서도 맹활약했다.
한편, 윤해영은 지난해 6월 종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이후 브라운관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