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 김재원이 도도화장품 브랜드인 도도클럽의 대만지역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도도클럽 측은 MBC 월화 미니시리즈'원더풀 라이프'에서 신비 아빠로 열연중인 김재원이 대만에서 50만명에 달하는 팬클럽 회원을 갖고 있는 한류스타인데다 어린 아이처럼 하얗고 뽀얀 피부에 때묻지 않은 순수한 미소를 갖고 있는 점이 화장품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대만 모델로 발탁했다고.

도도클럽 측은 김재원을 앞세워 대만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아시아 지역에 총 50개여개의 매장을 차례 차례 오픈할 방침이다.

김재원의 대만 팬들은 한달에도 몇번씩 소속사와 촬영 현장을 방문 하는 등 열성적인 팬 클럽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미니시리즈 출연 때문에 광고 출연 제의를 받고도 마땅히 스케줄을 빼지 못하던 김재원은 결국 얼마전 드라마 밤샘 촬영이 끝난 후 새벽에 간신히 도도클럽의 지면광고를 촬영하는 007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