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이 감각적인 'S라인'을 전격 공개했다.

임성민은 최근 제주도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모바일 화보 촬영에서 감춰뒀던 '몸짱' 몸매를 선보였다.

그동안 많은 여배우들이 카메라 앞에 섰지만 아나운서 출신으로 화보집을 촬영한 것은 임성민이 처음이다.

임성민은 과감하고 도발적인 포즈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회자로서의 단정함, 연기자로서의 진지함은 온데간데 없이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을 연출했다. 깊은 가슴골과 군살없는 허리, 탄력있는 피부가 전문 모델을 뺨치게 했다.

화보집은 서머, 로맨스, 섹시, 액션 등 5가지 테마로 나뉘어 제작됐다. 대형 선박, 고급 리조트, 절물휴양림, 함덕 해수욕장 등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2박3일간 촬영이 진행됐다. 휴양림 촬영 때는 마침 단체 관광객들이 입장해 그의 매혹적인 화보 촬영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임성민은 "이번 (화보)제의를 받고 처음엔 다소 망설였다. 내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 고민도 됐다"며 "그러나 뭔가 변신의 기회를 찾고 있었고, 마침 이번이 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격적으로 변신한 임성민의 모바일 화보집은 조만간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