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3일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2007 뉴욕모터쇼'에 출품할 'BH' 콘셉트카 스케치〈사진〉를 처음 공개했다.

다이너스티 후속모델로 개발 중인 ‘BH’는 현대차 최초 후륜구동 고급세단의 개발코드명이며, 아직 정식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차는 내년 1월쯤 ‘BH’를 국내 출시한 뒤, 내년 상반기 중 미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며, 기존의 6기통 3.3리터 3.8리터 람다엔진과 현대가 자체 개발한 8기통 4.6리터 타우엔진이 처음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