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병규(35)가 연상연하 커플을 중매한다.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자정에 방송되는 케이블 오락채널 tvN의 리얼 데이트 버라이어티 쇼 ‘러브룰렛 연상연하’를 진행한다.

사회적 지위와 미모를 겸비한 30대 커리어우먼 5명과 20대 초·중반 꽃미남 10명이 출연해 자신들의 연애관을 털어놓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택된 남자가 연상녀를 선택하면 상금 2000만원은 여자에게 가고, 돈을 택하면 게임이 끝나는 형식이다.

담당 오문석 PD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사랑을 밀착 조명해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들의 모습을 통해 최근 신세대의 새로운 사랑법을 숨김없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논란의 여지도 있다. 연령차가 10세 이상인 남녀의 만남 자체가 자극적이라는 반응이 엄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