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AV 스타 아오이 소라(井そら)가 엠씨몽을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다.
그의 방한 소식은 17일 "명동에서 그녀를 봤다"는 네티즌들의 제보로 인해 알려지면서 남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다. 아오이 소라의 이번 방한은 일본 드라마 촬영을 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오이 소라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전용 화면을 돌려보다가 한 라이브 영상에 눈이 갔다"며 "멜로디와 댄스가 순식간에 뇌리에 새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이 되서도 그 멜로디가 떠나지 않아 통역하는 분과 메이크업 하는 분에게 물어보자 MC몽의 서커스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일 매일 MC몽 하고 있으니 스텝이 CD를 사주었다"며 "외모도 마음에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1983년 생으로 일본의 포르노 배우 겸 누드 모델. 지난 2000년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한 아오이 소라는 2002년부터 AV 배우로 활동하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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