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백지영 비디오'를 제작, 유포시킨 전 백지영 매니저가 한국으로 송환된다.

지난 26일 법무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최근 김 씨를 강제추방하기로 결정해 미국 수사관에 의해 10월8일 국내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의 매니저였던 김 씨는 백지영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비디오를 유포, 미국으로 도피했으나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백지영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기는 네티즌들로 백지영의 미니홈피는 방문자들로 폭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