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재기에 성공한 배우 오지호가 2년여전 자살한 여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오지호는 24일 방송예정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건으로 인해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며 “전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연예인으로서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자친구임을 솔직하게 밝힌 것에 대해 후회하진 않는다”며 “지금은 친한 친구를 보낸 기분이고, 그 친구가 곁에서 도와주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고 말했다.
절친한 동료 조연우는 “당시 오지호가 정말 힘들어했고 오지호의 눈물을 그때 처음으로 봤다”고 말했다.
앞서 오지호의 연인으로 강남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이었던 B(당시 28세)씨는 지난 2007년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스타로 부상했던 오지호는 B씨가 연인이었음을 공개한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었다.
오지호는 당시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지만 떳떳히 밝힐 수 없어 괴로웠다”면서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고,우리는 헤어졌다. 그녀의 죽음은 저에게 너무나 큰 슬픔”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