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민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세기 최고의 클럽으로 재차 등극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등을 제치고 20세기 최고의 클럽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IFFHS는 그 선정의 근거로 지난 20세기 동안 우승 횟수 및 순위 등을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IFFHS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컵,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미트로파 컵, 코파 라티나 그리고 유로피언 슈퍼컵의 순서로 포인트를 차별 배분, 순위를 매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00년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20세기 최고의 클럽으로 꼽힌 바 있다.

◆ IFFHS 20세기 클럽 순위

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563.50점

2. 유벤투스(이탈리아) 466.00점

3. FC 바르셀로나(스페인) 458.00점

4. AC 밀란(이탈리아) 399.75점

5. 바이에른 뮌헨(독일) 399.00점

6. 인터 밀란(이탈리아) 362.00점

7. 아약스(네덜란드) 332.75점

8. 리버풀(영국) 300.25점

9. 벤피카(포르투갈) 299.00점

10. 안더레흐트(벨기에) 23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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