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이하 코끼리)에 故장자연의 정사신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공개된 '코끼리'의 티저 영상에는 장혁과 황우슬혜, 이상우와 이민정의 베드신을 비롯해 장자연의 정사신도 짧게나마 포함됐다.
논란의 소지가 되는 부분은 장자연이 극중 성형외과 의사역의 조동혁과 침대와 자동차에서 정사를 나누는 장면이다.
장자연은 극중 배우지망생으로 등장해, 자살을 선택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의 농도 짙은 정사신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제작사 측은 "장자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편집한 내용이고 앞으로 편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1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