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채널의 인기 메디컬 드라마 ‘하우스(House M.D.)’의 제니퍼 모리슨이 하차한다.
미녀의사 ‘캐머론’ 역의 모리슨은 지난 시즌 ‘로렌스 커트너’ 역의 칼 펜 이후 두번째로 하우스를 떠나는 인물이 된다.
그녀의 하차를 두고 각종 억측들이 난무했지만 하우스의 제작진은 '드라마의 흐름상' 모리슨이 병원을 떠나게 될 뿐 그녀와 제작진과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썰틴’ 역의 올리비아 와일드의 인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그녀의 존재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시즌 6를 시작한 ‘하우스’는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묘책 중 하나로 드라마의 흐름을 등장인물 간의 갈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동료의사 체이스와 결혼식을 올렸던 캐머론은 남편의 도덕성에 회의를 느끼고 두 사람의 관계회복을 위해 함께 사표를 내자고 제의한다.
하지만 ‘악마’ 하우스의 계략(?)으로 체이스는 변심하고 결국 캐머론 혼자 쓸쓸히 병원을 떠나게 된다.
첫 시즌부터 의술은 인술이어야 한다고 믿는 반듯한 이미지의 캐머론은 하우스의 비윤리적 시각에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도맡아왔다. 또 하우스에 대한 연심으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었다.
제니퍼 모리슨의 마지막 촬영분은 시즌 6의 제8회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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