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극성팬들 대체 왜이러나"

엠블랙(MBLAQ)멤버 이준(본명 이창선)의 한 극성팬이 '동맥혈서'를 써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동맥을 칼로 긋고 손가락으로 피를 묻혀 '이창선, 나를 잊지마. 난 너밖에 없어. 사랑해'라는 내용의 혈서를 썼다. 이어 '택연 생리혈서 쓴 아줌마를 보고 나도 따라해봤다. 하려면 나처럼 제대로 하라'는 등의 글을 남기기까지 해 충격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면서 이같은 이상행동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이건 사랑이 아니라 스토커다' '제 정신이 아니다'라는 등 거세게 비난을 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택연에게 생리혈서를 쓴 극성팬이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이제 엠블랙 팬으로 전향하겠다고 했는데 혹시 동일인물이 아니냐'라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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