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한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일본피겨선수권대회(25~27일ㆍ오사카)에 코치 없이 참가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스포츠닛폰은 24일 '타라소바(러시아) 코치가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타라소바 코치는 이 기간 러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러시아 제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사다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