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앤블루 매니저가 팬을 때리는 동영상이 공개돼 소속사가 사과하는 소동이 채 가라앉기 전에, 또다른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여성 팬을 때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
공항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7초 가량의 동영상에선 샤이니 멤버들의 옆에 서 있던 한 남자가 팬으로 보이는 여자의 뒤통수를 손으로 내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팬이 맞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는 샤이니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매니저에게 맞았다는 소식을 팬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소속사 쪽에서 루머라며 삭제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