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민국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노선영과 이주연이 선전했으나 하위권으로 처졌다.
노선영과 이주연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아침 캐나다 리치몬드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 상위권 선수들과 격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세계랭킹 24위 이주연은 3조에서 2분3초67의 기록으로 33위에 그쳤고 노선영은 2분2초86으로 골인해 30위에 올랐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는 1분58초20의 기록으로 5위로 골인, 0.24초 차이로 메달을 놓치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네덜란드의 아이린 부스트가 1분56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크리스티나 그로브스(캐나다, 1분57초14)와 마르티나 사블리코바(슬로바키아, 1분57초97)에게 돌아갔다.
stylelom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