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등 7개 유명 연예기획사가 케이엠피 홀딩스(이하 KMP 홀딩스)란 이름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KMP 홀딩스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 사업,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업,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7개 주주사의 아티스트, 컨텐츠와 네트워크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 7개사가 의기투합한 배경에 대해선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음악 컨텐츠를 더 많은 소비자가 소비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한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하고 합리적인 디지털 음원 콘텐트 공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MP 홀딩스의 김창환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모바일 기술 발전 및 IPTV 등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KMP홀딩스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시장과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및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