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의 리드보컬 효린의 최초 오디션 영상이 공개됐다.

각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효린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허트(Hurt)'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마이크도 없는 상황에서 보여준 폭발적 가창력에 네티즌들은 `정말 마이크도 없이 부른 라이브가 맞느냐' `소름이 돋았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스타는 데뷔 전부터 국내 최고 의류 브랜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화보를 통해 자신들의 다양한 색을 공개하며 `엣지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리더 효린을 비롯해 다솜 소유 보라 등은 이미 각자의 팬클럽을 갖고 있으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대한 루머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도배하는 등 특급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녹음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달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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