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심판매수 사건에 대해 일벌백계를 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고려대와 연세대 경기 심판 매수 사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김상훈 전 고려대 감독을 비롯해 경기분과위원과 심판 등 4명을 제명했다.

그리고 협회는 5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진 기 모 심판 등 5명에 대해서는 무기한 자격정지, 50만 원 이하의 금품을 수수한 채 모 심판 등 2명에게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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