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걸그룹 씨스타(SISTAR)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이들의 행보 하나하나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멤버 효린은 '장근석의 그녀'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옙 홈페이지에 오픈된 마이크로 사이트에는 장근석과 함께 옙 듀엣곡을 부르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파트너를 선정하는 ‘장근석의 그녀를 찾아라’ 이벤트가 개최됐다.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되는 공개오디션 콘셉트의 주인공으로 씨스타의 리드보컬 효린이 최다 득표수를 기록, 장근석과 듀엣곡을 부르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행운의 여주인공이 됐다.
특히, 씨스타의 멤버 효린의 춤 실력을 공개하고 있는 영상은 각종 포털 온라인 사이트와 게시판을 통해서 급속도로 확산돼 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댄스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파워풀하고 섹시한 춤동작이 압권이다""언제 데뷔하냐?"는 등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우리가 오랫동안 임정희, SG 워너비, 에픽하이, 손담비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해왔던 만큼 이번 뮤직마케팅 시즌 6에서 함께할 씨스타 역시 가요계의 폭풍의 핵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하며 씨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패션과 뷰티화보 속에서 감각적이고 뛰어난 스타일을 공개 데뷔 전부터 각종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일명 ‘엣지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한 씨스타는 5월 중순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측은 “씨스타는 음악, 패션, 춤에서 모두 인정받는 2010년 최고의 루키가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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