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르브론 제임스의 엄마가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다. 불륜상대는 제임스의 팀동료이자 '절친'인 딜론티 웨스트로 드러나 더욱 충격적이다.

연예가십 전문 사이트인 TMZ는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강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제2 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한 것도 글로리아의 섹스 스캔들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가 엄마의 불륜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보스턴과의 4차전을 앞두고서였다고 한다. 제임스는 스캔들 소식을 전해듣고는 분노와 상심이 교차해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임스의 변호사는 18일 "글로리아의 불륜은 날조된 것"이라며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이같은 소문을 믿겠느냐"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글로리아-웨스트'의 스캔들 소문은 이미 바이러스까지 붙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계속 확산되고 있다.

TMZ는 제임스 측이 스캔들이 터져나온지 나흘 후에나 반응을 보인 것도 의심스럽다며 이것만 봐도 글로리아의 불륜이 루머가 아닌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올해 나이 26세인 웨스트는 지난 2004년 프로에 데뷔, 보스턴과 시애틀을 거쳐 클리블랜드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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